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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w story/our story

#오피스

 

카카오커머스 크루들은 어떤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을까요? 

무더웠던 지난 2019년 여름, 카카오커머스 크루들은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커머스 P&C팀 총무파트의 AaronSkyler가 자기 주도성, 수평 커뮤니케이션, 공개공유. 카카오커머스의 일하는 문화가 담긴 공간, Commerce Cloud에 대해 소개합니다.

 

커머스 크루들의 오피스는 열심히 일하는 공간인 워킹존, 재충전을 위한 리프레시존 그리고 클라우드존으로 3개의 Zone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워킹존

커머스 크루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워킹존

공간이 행동을 디자인한다는 말이 맞는다면 획일적인 책상 배치는 획일적인 사고, 획일화된 사람을 만들 위험이 높다고 생각했어요. 크루 스스로가 그 공간의 주체가 되어 자기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개인 공간을 극대화한 ‘ㄷ’ 형태로 책상 배치를 하게 되었어요. 여기에 허리를 꽉 받쳐주는 허먼밀러 에어론 의자에다 서서 일할 수도 있는 모션 데스크까지! 덕분에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생기게 되었죠.

 

카카오커머스 크루들은 모두 같은 공간, 같은 책상에서 일하면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어요. 대표라고 해서, 팀장이라고 해서 특별한 자리를 배정하지 않습니다. 팀장은 직급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더 나아가 메이커스 공간은 조직별 파티션 없이, 투명 회의실 운영으로 공개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메이커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크루들이 근무하는 모든 것이 오픈된 공간입니다. 회의실의 유리도 투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부서의 일은 다른 회사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책상 앞에 칸막이를 치지 않는 것도 경계 없이 넘나들어 의견을 낼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팀이기 전에 카카오커머스 구성원입니다.

 

 

리프레시존

열심히 일하는 것도 좋지만, 재충전의 시간도 잊으면 안 되겠죠?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있기 때문에 카카오커머스 크루들은 업무 시간 중간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리프레시존에는 재충전이 필요한 크루들을 위해 안마의자와 수면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눈치 볼 필요는 없어요. 일할 땐 열심히 일하고, 쉴 땐 열심히 쉬어 재충전해야 하니깐요.

(리프레시존은 크루들의 개인적인 휴식 공간이라 별도의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클라우드존

일부 회의실은 멋진 서재 형태의 <북 클라우드> 입니다. 원하는 도서를 대여하는 것도, 법인카드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클라우드존은 오피스 중심축에 위치하여 크루들이 많이 몰리는 공간이에요! 클라우드존은 또다시 크게 3가지 공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북클라우드, 푸드클라우드, C.C 카페라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북클라우드는 개인의 성장과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읽고 크루들과 지식 자산을 공유하며 커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에요. 리더십 / 비즈니스 / 테크 / 크리에이티브 / 매거진 총 5개의 테마를 가진 책이 있는 공간으로 딱딱하고 심심한 회의실 한쪽 벽면에 책을 두어 자연스럽게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어요.

 

푸드클라우드는 샐러드와 빵, 과자와 음료 등 다양한 간식들과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공간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

오피스 정 가운데 위치하여 크루들의 우연한 마주침이 많이 일어나게 했죠. 맛있는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지가 아닐까 싶어요.

 

회사 안에 별다방, 콩다방 부럽지 않은 카페가 있다면? 아메리카노 500원! 믿어지시나요? C.C 카페에선 가능합니다.

 

먹거리 이야기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 푸드클라우드와 C.C 카페에 대해선 다음 글에서 Dana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과 함께 Commerce Cloud에서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흥미로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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