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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w story/our story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간략하게 제 소개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2019년 초 카카오커머스의 P&C팀(People&Culture팀)으로 합류하여 근로시간, 휴/복직 등
근태 관련 업무와 복리후생을 담당하고 있는 Chloe라고 합니다 :)

카카오커머스에서의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크루들이 해당 제도를 어떻게 잘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시차출퇴근제’, ‘탄력근무제’, ‘간주근로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 제도들이 이제 낯설지만은 않으실 텐데요. 
카카오커머스는 분사 시점인 2018년 12월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의 법적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자율성이 가장 높은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커머스의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란, 크루 스스로 본인의 업무시간을 설정하고
설정한 시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몰입하여 일하는 방식의 근로 제도인데요. 
쉽게 풀어 이야기하자면, 1개월의 단위로 정해진 총 근로시간(해당 월의 평일 수 * 8시간) 범위 내에서 
1주 40시간 또는 1일 8시간의 근로시간제한 없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하는 것을 뜻해요. 

 

  <Example>

 

  - 2월 동안 총 근로해야 하는 시간(소정근로시간) = 2월의 평일 수(20일) * 8h = 160h
  - 2월 3일(월) 9h 근무 / 2월 6일(목) 10h 근무 / 2월 19일(수) 9h 근무 / 2월 21일(금) 4h 근무(그 외 1일 8h 근무) 
  - 1일 8h 근무 or 주 40h 근로할 필요 없이 월 단위로 근로시간 관리(단, 주 52h 넘을 수 없음)
  - 월 소정근로시간인 160h을 크루 스스로 근무스케줄을 계획하여 자율적으로 관리


즉,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기 때문에 크루 개인의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고요.
야간/휴일 근로에 대해서도 별도의 승인 없이 크루가 바로 시스템에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는 카카오커머스의 철학이 담겨있는데요. 
실시간으로 근무시간과 휴게시간을 체크하는 관리감독의 방식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크루 본인이 자율적으로 몰입하여 일하는 방식이 커머스가 지향하는 문화입니다. 
즉, 업무에 몰입이 잘 되는 시간과 근무패턴은 크루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협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크루 각자에 맞는 시간에 몰입하여 일하는 문화인 것이죠.

카카오커머스는 이러한 완전 선택적 근로제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 ‘시프티’라는 근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크루가 월 단위의 스케줄을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며 기록하고 있습니다.

 

Chloe의 1월 근무 스케줄 사진

 

위 시프티 사진은 저의 1월 근무 스케줄표 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저는 월초에 몰입하여 근무를 하였고,
금요일에는 2시 반에 출근하여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였어요. 또 보시면, 3,4주 차에 연장근로하고 29일에는 OFF활용으로 하루를 쉬었답니다. 이처럼, 내가 몰입할 수 있을 때 몰입하고 휴식이 필요할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커머스의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커머스로 합류한 이후 개인적으로도 제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몰입하여 근무한 만큼 어떤 날은 일찍 퇴근하고 쉬는 것이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고,
컨디션이 안 좋은 날 팀원들에게 공유 후 오후에 출근하여 몰입해서 일하는 것이 훨씬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 직장인 친구들, 지인들도 가장 부러워하는 제도예요!!

커머스에서는 반차나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 연장근로 한 시간만큼 휴식을 취하는 제도를 ‘OFF 제도'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OFF를 통해서 그동안 몰입하여 일한 만큼 휴식을 취하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때로는 휴식 말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기도 합니다.
저를 예로 들자면, 몰입하여 업무를 한 뒤 금요일 오후 3시에 전시회도 보러 갔었고요.
4시에 퇴근해서 벚꽃사진도 찍고(갬성 무엇...), 해방촌의 예쁜 카페에 가서 책도 읽었고(허세...), 판교로 놀러 온 친구와 백화점에 가서 점심도 먹는(평일 브런치..?) 등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정말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담당자라서가 아니라 최고로... 정말로... 좋아요ㅠㅠ♥)

 

Chloe가 OFF를 쓰고 보낸 시간들(독서, 전시회, 산책 등)


저의 케이스 말고도 주변에 보면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OFF를 통해서 크루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데요. 업무를 보다가 중간에 운동을 다녀오시는 분도 있고(커머스의 헬스케어 제도로 지원금도 받을 수 있고요!), 은행업무를 보고 오시는 분, 문화생활을 즐기러 가시는(커머스의 컬쳐딜 제도로 문화생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분 등 크루 본인의 근무 시간과 휴식 시간을 스스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커머스의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크루가 몰입할 땐 몰입하여 일하고, 휴식이 필요할 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크루에게 자기 주도성자율성이 부여되고 있는데요. 신뢰를 바탕으로 부여되는 자기 주도성과 자율성은 크루가 커머스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즐겁게 일하는 크루가 가득한 커머스는 점점 더 성장하는 회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간략하게 카카오커머스의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커머스의 근로제도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이 잡히셨나요~~?
커머스의 일하는 방식 중 하나인 근로제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커머스 크루가 되길 희망하는 분이 있다면
언젠가 즐겁게 일하는 ‘커머스 크루’로 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 

그럼 이제 저는 글을 마치고, 복리후생의 또 다른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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